여는글

세월이 너무 빨리간다는 느낌으로 안타까워 하다가...

 

남현섭 인천산재노협 사무국장

벌써 4월-

올해도 벌써 봄을 보내고 여름을 오려고 하네요.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갑니다,

세월의 무상함이 너무나 절실했기 때문인지

모든 것이 아쉽고

그리고 할일이 없는데도 허둥대는 듯한 기분마저 들어

잠시 황망해 하다가

내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애써 정신을 가다듬어 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특히, 가는 세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나름대로 찬란했었던 시간이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저를 너무나

작아지게 만들고 있었나 봅니다.

잠시 심호흡을 하고 창가에 섭니다.

세월의 무상함에 잠시 혼미해지다가

자연이 연출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그리고 상상하고 있노라니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고마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 아름다운 세상을 떠나게 되는 그때까지

이렇게 몸과 마음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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